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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지현 기자]

어쩌다FC가 창단 이후 첫 연속 경기를 펼쳤다. 이들은 체력의 한계에 대한 우려를 꺾고 당당하게 승전고를 울렸다.동행복권파워볼

7월 19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뭉쳐야 찬다’에서는 상암DMC, 성산 축구회와 연속 경기를 펼치는 어쩌다FC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안정환은 “두 팀을 이기지 못하면 이번에 4강에 진출할 확률이 낮아진다”며 “4강 경험 팀과 경기를 하겠다”고 말했다.

첫 번째로 승부를 펼친 이들은 구 대회 2018년도 우승, 2019년 4강 진출팀인 상암 DMC. 두 팀은 전반전부터 무서운 기세를 몰아치며 1:1 팽팽한 승부를 펼쳤다. 후반전에 들어서도 쉽사리 골문을 허락하지 않으며 결국 추가 득점 없이 무승부로 경기가 마무리됐다.

두 번째 경기는 구 대회 우승 13회에 빛나는 성산 축구회였다. 체력적으로 한계에 부딪힐 것이라는 우려와 달리 어쩌다FC는 전반전부터 3골 득점을 올리며 상대팀을 강하게 압박했다. 이어 후반전에서는 성산 축구회가 1점을 따라붙었으나 김요한이 해트트릭을 선보이며 1골 추가 득점에 성공했다. 경기는 이변 없이 4:1 어쩌다FC 승리로 끝이 났다.

경기 직후 안정환 감독은 “두 경기하느라 고생하셨다. 지금 이 정도의 흐름이라면 4강에 올라가는 건 무리 없다고 생각한다. 조금만 더 힘 내주시길 바란다”며 “노력한 결과가 이렇게 나온 거다. 조금만 더 노력하시면 반드시 우리는 해낼 거라고 생각한다. 여러분이 자랑스럽다”고 멤버들을 격려했다.

안정환의 반응이 놀랍다. 앞서 그는 창단 1주년 기념 파티에서 “딱 4주만 버티자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특히 하나 같이 “공 좀 찬다”라고 말하던 어쩌다FC 멤버들은 첫 경기에서 그라운드 위 무법자로 변신해 신개념 축구 경기를 보여주며 참패를 보여줬던 바. 안정환의 낙담도 무리는 아니었다.

그러나 어쩌다FC 멤버들이 달라졌다. 우선 기본적으로 서로 소통을 할 줄 아는 사람들이 됐다. 대부분 멤버들은 단체 종목보다는 개인 종목 출신들이 많아 다 같이 호흡을 맞추는데 일각의 우려가 있었다. 그럼에도 단 1년 만의 이들은 모든 이들의 미심쩍은 시선을 꺾고 당당하게 그라운드 위를 누빌 줄 아는 선수들이 됐다.

이 모든 변화의 중심에는 항상 안정환 감독이 있었다. 어쩌다FC 멤버들에게 때론 따끔하게, 때론 따뜻하게 대하던 안정환 감독의 당근과 채찍 전략이 멤버들을 움직이게 했고 그라운드를 뛰게 했다.

이제 더 이상 어쩌다FC 멤버들에게 ‘오합지졸’이라는 말은 어울리지 않는다. 앞서 이들은 창단 1주년을 맞아 조기 축구 대회에 출전해 4강 신화를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노력하고 발전하고 있는 이들이라면 4강 신화도 마냥 허황된 꿈 이야기로 끝나지 않을 것이라 응원해본다.

싹쓰리, 시청률·음원차트 1위 석권
레트로 열풍·방송 효과 타고 ‘훨훨’
“기회 줄어” 가요계서 볼멘소리도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싹쓰리가 싹쓸이했다.”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 결성한 혼성 댄스그룹 싹쓰리(유재석·이효리·비)가 주요 음원차트 1위를 싹쓸이하며 남다른 존재감을 과시했다.

싹쓰리(사진=MBC)
싹쓰리(사진=MBC)

싹쓰리 파워… 방송·차트 모두 올킬

싹쓰리의 데뷔곡 ‘다시 여기 바닷가’는 18일 공개와 동시 그룹 이름처럼 주요 음원차트 1위를 올킬했다. 20일 오전 8시 기준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 멜론 24hits를 비롯해 지니, 플로, 바이브, 벅스 등 주요 음원차트 정상에 이름을 올렸다. ‘다시 여기 바닷가’는 90년대 감수성을 현대적인 스타일로 재해석한 뉴트로 곡으로, 시원한 사운드의 브라스와 그루비한 드럼&베이스가 가미돼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이상순이 작곡했고, 린다G와 지코가 작사했다.파워볼사이트

싹쓰리의 성공은 일찌감치 예상됐다. MBC 최고 예능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은 ‘놀면 뭐하니?’에서 한 달이 넘는 기간 동안 싹쓰리의 데뷔 과정을 세세하게 보여주며 관심도와 화제성을 이어갔고, ‘국민 MC’ 유재석과 ‘가요대상’ 수상자인 이효리와 비의 시너지는 그 어떤 그룹과 견주어도 모자람이 없었다. 특히 방송계와 가요계를 강타한 뉴트로 열풍을 잘 살린 음악 스타일은 젊은층은 물론 기성세대까지 끌어당기기에 충분했고, 앞서 리메이크해 공개한 ‘여름 안에서’의 후광 효과도 톡톡히 봤다.

시청률도 함박웃음이다. 19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놀면 뭐하니?’는 10.3%(2부 수도권 기준)로 토요일 예능 프로그램 중 1위를 기록했다.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지표이자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에서도 9.3%(2부 수도권 기준)로 자체 최고를 기록, 토요일 전체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싹쓰리는 시청률과 화제성, 음악성까지 모두 올킬하며 가장 핫한 신예 아티스트로 떠오르게 됐다.

싹쓰리의 행보는 여기서 끝이 아니다. ‘다시 여기 바닷가’를 공개한 일주일 뒤에는 MBC ‘쇼! 음악중심’에 출연해 음악방송 활동에 돌입한다. 더불어 같은 날에는 타이틀곡 후보였던 ‘그 여름을 틀어줘’를 공개하고, 8월 1일에는 유두래곤(유재석)의 ‘두리쥬와’를 비롯한 린다G와 비룡의 솔로곡이 공개될 예정이다. 별다른 변수가 없는 한 앞으로의 3주는 ‘싹쓰리 천하’가 예상된다.

‘방송 효과’ 싹쓰리에… 중소기획사 ‘씁쓸’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획사 가수들은 싹쓰리의 돌풍에 씁쓸함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익명을 요구한 중소기획사 A대표는 “1년 중 최대 가요시장인 여름을 겨냥해 야심차게 앨범을 준비했는데, 싹쓰리의 화제성에 밀려 제대로 빛을 보지 못했다”며 “싹쓰리 멤버의 음악적 역량은 인정하지만, 높은 화제성을 앞세워 차트까지 독점하는 건 중소기획사 가수들을 두 번 울리는 것”이라고 토로했다. 또 다른 중소기획사 B실장은 “싹쓰리 데뷔 과정만 한 달 동안 방송했고 앞으로 3주 동안 활동을 이어간다고 하는데 출발선이 달라도 너무 다르다”며 “1~2주도 아니고 3주 동안 신곡을 계속해서 발표한다는 것은 상도에 어긋난 행위”라고 지적했다.

반면 싹쓰리의 활동이 가요계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의견도 이어졌다. 가요계 관계자 C씨는 “‘놀면 뭐하니?’에서 유재석의 부캐릭터였던 유산슬이 가요계 트롯 열풍에 일조한 것처럼 싹쓰리가 가져올 후속 효과도 기대된다”며 “올여름은 이렇다 할 ‘서머송’이 없었는데, 싹쓰리 효과로 여름에 발표된 서머송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길 기대해본다”고 전했다.

[뉴스엔 이민지 기자]

가수 이승기에 대한 가요팬들의 열망이 다시 한번 폭발했다. 노래를 부를 때마다 온라인이 들썩거리고 이승기의 가수 컴백을 원하는 목소리도 높아진다.동행복권파워볼

7월 19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 가장 화제가 된 것은 단연 이승기가 ‘금지된 사랑’을 열창한 장면이다. 예고편, 선공개 영상부터 높은 기대를 얻었던 이승기의 무대는 본방송 후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영상은 높은 조회수를 자랑했고 SBS는 리액션 없는 클린버전 영상까지 공개했다.

특유의 음색, 탁월한 감성 표현과 풍부한 성량을 가진 ‘가수 이승기’의 매력이 제대로 드러난 무대였다는 평이다. 최근 신승훈 편에서 신승훈과 ‘I believe’를 부를 때에는 맑고 따뜻한 목소리의 발라더 면모를 뽐내더니 ‘금지된 사랑’에서는 거칠고 카리스마 있는 록커의 면모를 드러내며 ‘역시 가수 이승기’라는 평을 받았다.

특히 이승기는 인터뷰에서 ‘집사부일체’에서 부르는 노래에 대해 “나도 그런 상황에서 진지하게 더 잘 부르고 싶다. 그런데 게스트가 계시지 않나. 그럴 때 가수 이승기로 돌아가고 싶은데 ‘난 여기에 가수가 아니라 예능으로 왔다’는 생각이 들어서 적당히 부른다. “물론 내가 잘 불러봤자 사부로 나오신 게스트 분들이 훨씬 대단하시지만 ‘여기서 더 불러도 되나’ 그런 마음들이 서로 상충한다. 내가 여기서 너무 열심히 부르면 보기 미울 것 같기도 하다”고 말한 바 있다.

이렇다 보니 음악팬들은 농담처럼 “예능계에 빼앗긴 가수 이승기를 돌려달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지난 2017년 전역한 이승기는 예능과 드라마로 먼저 복귀했다. SBS ‘집사부일체’를 성공적으로 론칭했고, SBS 드라마 ‘배가본드’를 통해 연기 변신에도 성공했다. 반면 가수 이승기의 모습은 볼 수 없었다. 이승기는 지난해 11월 진행된 인터뷰에서 군대에서 목이 상해 회복하는 기간을 가졌다며 앨범을 진행할 준비가 됐다고 밝혀 기대를 모았다. 그러나 최근 인터뷰에서 코로나19로 인해 계획이 연기됐음을 알렸다.

이승기는 “준비를 하고 있었는데 시기가 이렇게 되면서 여러가지가 딜레이 됐고 잠정적으로 미뤄진 부분들이 있다. 팬분들에게도 말씀드렸다. 날짜를 정해놓지 않고 얘기하면 기다리는게 너무 커질까봐 확실하게 준비가 될 때 말씀드리고 싶다”고 조심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이승기는 자타가 공인하는 만능엔터테이너이다. 가수로 데뷔했으나 예능인으로 탄탄대로를 달리다 연예대상을 받았고, 배우로 수많은 흥행작을 만들어왔다. 다방면에서 재능을 보였고 모두 성공적인 결과물을 내놓았다. 노래하는 이승기, 연기하는 이승기, 예능하는 이승기 각각의 ‘악개(악성 개인팬)’가 있다는 우스갯소리가 있을 정도. 노래 한번 부를 때마다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내는 타고난 가수 이승기를 여전히 기다리는 이유다.

[뉴스엔 서유나 기자]

‘우아한 친구들’이 그리는 여성 캐릭터가 아쉽다.

7월 18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우아한 친구들'(연출 송현욱, 박소연/극본 박효연, 김경선) 4회에서는 남편 조형우(김성오 분)의 든든한 뒷배가 되어주는 강경자(김혜은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경자는 조형우의 미팅 자리까지 동석, 자신의 에로배우 시절 팬이었다는 대표(김광규 분)에게 술을 따르며 비위를 맞췄다. 몇 번이고 강경자의 몸매를 눈으로 훑은 대표는 “관리를 어떻게 했길래 여전히 이렇게 몸매가 좋냐. 지금이라도 나랑 중년의 뜨끈뜨끈하고 화끈화끈한 멜로 영화 찍는 거 어떠냐’고 성희롱 발언했다.

급기야 대표는 강경자에게 러브샷도 제안했다. 같은 자리에 강경자의 남편 조형우가 있는데도 전혀 개의치 않는 태도였다. 이에 조형우는 자신이 대신 러브샷을 하겠다고 나섰지만 대표는 “주제 파악도 못하고 낄 데 안 낄 데 구분을 못한다. 그렇게 분위기 파악을 못하니까 아직도 IPTV 영화나 찍고 사는 거다”고 막말했다.

강경자는 자신을 향한 성희롱은 전부 감내했지만 남편 조형우를 향한 모욕은 참아 넘기지 못했다. 이에 강경자는 대표에게 술을 끼얹고 “니 까짓게 뭔데 내 남편을 무시하냐. 너 같이 인간 덜 된 놈이 만든 영화 안 한다”며 자리를 박차고 나갔다. 시청자들은 이 장면에 몹시도 의아해졌다. 화낼 포인트가 잘못된 거 아닌가, 아니 백번 양보해서 화낼 타이밍이 너무 늦은 거 아닌가에 대한 의문이었다.

이후의 상황은 더욱 아이러니 했다. 술자리에 동석해 지금껏 내내 성희롱 당한 건 강경자 본인인데, 파투가 나도 진작에 났을 미팅 자리인데 강경자는 되레 조형우의 눈치를 살폈다. 조형우에게 “그딴 놈한테 무시 당했다고 기분 나빠하지 마라. 몇 배로 갚아줄 날이 올 거다”는 응원까지 건넸다. 자신의 감정보다 남편의 감정이 우선인 모습이었다.

그동안 강경자는 조형우의 상업영화 진출을 물심양면으로 지원하는 캐릭터로 그려졌다. 미팅에 가는 조형우에 비싼 양복을 사주고 기죽지 말라며 차키도 빌려줬다. 하지만 적정선은 딱 거기까지였다. 아무리 강경자가 에로배우로 활동한 이력이 있다 해도 성희롱이 당연시 될 합당한 이유는 되지 못했다. 술자리 동석에 성희롱 감내라니, 내조라고 치기엔 너무도 과했다.

남편 기 살려주는 캐릭터는 시대착오적이다. 하물며 그게 성희롱까지 참아 넘기는 상황이라면 더욱 납득되기 어려웠다. 자신의 모욕엔 의연하고 남편의 모욕엔 분노하는 여성 캐릭터. 이걸 멋있게 그리는 대본과 연출. 환상의 부부애가 아닌 환장의 성 인식이었다.

전회를 19세 시청등급으로 결정한 ‘우아한 친구들’은 1회부터 과감한 성적 농담, 에피소드를 보여줘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그리고 시청자들은 자극적인 소재들을 한없이 가볍게 다루며 이를 코믹과 감동으로 포장하는 드라마에 연일 불편한 시선을 보내고 있다. 이러한 시청자들의 시선은 100% 사전 제작 드라마 ‘우아한 친구들’이 감내해야 할 숙제로 남는다. ‘우아한 친구들’이 남은 회차에선 보다 우아해질 수 있길 바라본다. 

[뉴스엔 김명미 기자]

영국 출신 작가 다니엘 튜더가 한국일상을 공개한다.

7월 23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의 특별판 ‘어서와 한국살이는 처음이지?(이하 어서와)’에서는 한국살이 11년 차 영국 출신 다니엘 튜더, 한국살이 5개월 차 미국 출신 데이비드의 에피소드가 공개된다. 또한 미국 출신 크리스 존슨, 멕시코 출신 크리스티안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이날 영국 출신 작가 다니엘 튜더의 일상을 보던 MC들이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는데. 영상 시작부터 책장에 꽂힌 수많은 책들 사이 , 등 다니엘 튜더가 집필한 책이 등장하며 출연진들이 발끈하게 된 것.

이에 MC 김준현이 “타임”을 요청했고 딘딘은 “당장 끌어내”라고 소리치며 다니엘 튜더의 해명을 요구했다고.

한편 이날 방송에는 다니엘 튜더의 황금 인맥으로 북한 전문 언론 NK뉴스의 대표 채드 오캐럴도 등장할 예정이다. 북한 체류 당시 얘기를 하던 중 다니엘 튜더가 쓴 “한국 맥주가 대동강 맥주보다 맛없다”라는 기사가 공개되며 스튜디오가 또다시 술렁였다고. 모두의 고개를 끄덕이게 만든 다니엘 튜더의 숨겨진 의도는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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