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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균재 기자] 개막전부터 맹활약을 펼친 이강인(19, 발렌시아)이 스페인 언론의 극찬을 받았다.동행복권파워볼

발렌시아는 14일(한국시간) 스페인 발렌시아서 개최된 2020-2021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라운드서 이강인의 도움 2개로 레반테에 4-2 역전승을 거뒀다. 

이강인은 고비 때마다 도움 2개를 올려 팀을 구했다. 전반 11분 이강인이 올린 코너킥을 가브리엘 파울리스타가 헤딩골로 연결했다. 발렌시아가 1-1로 동점을 이뤘다. 이강인은 시즌 첫 공격포인트를 올렸다. 

이강인은 1-2로 뒤진 전반 39분 섬세한 전진패스로 전방의 막시 고메스에게 정확하게 공을 전달했다. 고메스의 왼발슛으로 발렌시아가 2-2 균형을 맞추며 전반전을 마쳤다. 마누 바예호가 두 골을 더 보탠 발렌시아가 4-2로 크게 이겼다. 

이강인의 활약에 스페인 매체도 엄지를 세웠다. 아스는 “이강인은 2도움을 기록한 팀의 리더였다”면서 “중요한 시즌의 첫 발을 내딛어 전반전 완벽한 도움 2개를 올렸다. 팀에 필요한 역할을 수행하며 주인공이 됐다”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dolyng@osen.co.kr

▲ 류현진
▲ 류현진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메츠가 류현진을 상대로 뽑은 1점은, 그를 상대로 뽑은 유일한 피였다.”

미국 매체 ‘CBS스포츠’가 14일(한국시간) 토론토 블루제이스 류현진 투구를 칭찬했다.실시간파워볼

류현진은 미국 뉴욕주 버펄로 샬렌필드에서 열린 2020 메이저리그 뉴욕 메츠와 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8피안타 7탈삼진 1실점 호투를 펼치며 팀 7-3 승리를 이끌었다. 류현진은 토론토 이적 후 홈 경기 첫 승리와 함께 4승(1패)을 기록했다. 토론토는 2연승을 달리며 26승 20패 승률 0.565가 됐다.

‘CBS스포츠’는 “류현진은 메츠를 상대로 6이닝 8피안타 1실점을 기록하며 승리를 거뒀다. 7개 탈삼진을 기록하는 동안 볼넷은 없었다”며 이날 경기를 돌아봤다.

이날 류현진 경기 내용은 완벽했다고 보기는 어렵다. 많은 피안타를 기록하며 꾸준히 위기를 맞이했다. 1회에는 1실점을 기록했으며, 2회부터 4회까지 늘 주자를 깔고 공을 던졌다. 4회에는 1사 주자 1, 2루라는 위험한 상황에서 삼진 2개를 뽑으며 위기 탈출에 성공했다. 5회에 들어와서 경기 첫 삼자범퇴 이닝을 만들었고, 6회에도 삼자범퇴 이닝을 이끌며 이날 경기를 마쳤다.

그들은 “메츠가 1회 득점을 기록했지만, 왼손투수를 상대로 뽑은 유일한 피였다”며 메츠가 류현진을 상대로 큰 상처를 입히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류현진은 메츠에 꾸준히 강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류현진은 메츠를 상대로 8경기에 선발 등판해 52⅔이닝을 던지며 4승 1패 평균자책점 1.20을 기록했다. 이날 경기 결과로 류현진 메츠전 통산 성적은 5승 1패 평균자책점 1.23이 됐다. 통산 평균자책점이 조금 상승했지만, 강세가 사라지지는 않았다.

‘CBS스포츠’는 “올해 4승째를 거둔 류현진은 평균자책점을 3.00으로 깔끔하게 떨어뜨렸다. 그는 지난 7월 31일 이후 패배를 기록하지 않았다. 오는 19일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경기에 등판할 때도 그 상태를 유지하려고 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류현진(33·토론토 블루제이스)이 호투를 펼치며 시즌 4승을 챙겼다. 캐나다 방송은 5일 휴식 후 등판이 4일보다 성적이 훨씬 좋다고 보도했다.

류현진은 1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버팔로 세일런 필드에서 열린 뉴욕 메츠와의 2020시즌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홈경기에서 6이닝 8피안타 7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했다. 시즌 4승과 함께 홈경기에서 첫 승을 거뒀다. 토론토는 7-3으로 승리했다.

캐나다 ‘스포츠넷’은 “류현진이 5일 휴식 후 등판한 6경기에서 평균자책점 2.16 37탈삼진으로 성적이 뛰어나다. 반면 4일 휴식 후 나온 3경기에서는 평균자책점이 3.94에 불과했다”라고 전했다.

류현진은 14일 뉴욕 메츠와의 2020시즌 MLB 홈경기에서 6이닝 8피안타 7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했다. 사진(미국 버팔로)=AFPBBNews=News1
류현진은 14일 뉴욕 메츠와의 2020시즌 MLB 홈경기에서 6이닝 8피안타 7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했다. 사진(미국 버팔로)=AFPBBNews=News1

류현진은 지난 8일 뉴욕 양키스와의 홈경기에서 4일을 쉬고 등판했으나 5이닝 6피안타 3피홈런 2볼넷 5탈삼진 5실점으로 부진했다. 14일 뉴욕 메츠전에서는 5일 후 등판해 6이닝 1실점으로 호투를 펼쳤다.파워볼게임

‘스포츠넷’은 “토론토는 정규리그가 14경기를 남겨놓았다. 만약 류현진이 5일 휴식 후 등판하면 뉴욕 양키스를 피하게 된다. 향후 포스트시즌을 준비할 수 있는 시간도 충분히 가질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만약 4일만 휴식하게 되면 상황은 달라진다. 19일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더블헤더 1차전에 나오며 25일 양키스를 다시 상대하게 된다”라고 덧붙였다.

찰리 몬토요 토론토 감독은 “휴식 여부는 류현진의 의도에 따라 갈린다. 만약 추가 휴식이 필요하면 줄 것이고 필요 없으면 4일 휴식 후 등판하게 할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dan0925@maekyung.com

[OSEN=광주, 이선호 기자] KIA 타이거즈가 가을티켓을 거머쥘 수 있을까? 

KIA는 지난 12~13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2연전을 모두 승리했다. 지난 주 KIA는 LG,두산,NC 등 상위권 팀들과 6경기 성적 결과에 따라 향후 행보가 달라질 수 있었다. 2경기가 비로 취소되면서 4경기를 했고 3승1패를 거두었다.  5위 KT 위즈와 1.5경기 차를 유지했다. 

지난 주 호성적을 앞세워 KIA는 9월에 잘 나가고 있다. 8승2패, 승률 1위에 올라있다. 8월에는 10승15패, 승률 4할로 7위에 그쳤고, 순위도 6위까지 내려 앉았다. 5강 경쟁에서 밀려나는 듯 했다. 그러나 찬바람이 불자 바짝 힘을 내고 있고 지난 주 위기도 넘어 5강 공략의 동력을 확보했다.

투타의 밸런스가 잡혔기 때문이다. 8월의 팀 ERA 6.38은 꼴찌였다. 선발투수들이 힘을 내지 못했고, 불펜도 아찔한 장면을 자주 연출했다. 선발투수들은 6승10패, ERA 5.76(8위)으로 부진했다. 불펜 ERA 7.43은 꼴찌였다. 팀 타율 2할5푼9리는 8위였다. 최형우, 나지완, 터커를 제외하고는 타자들이 부진했다. 

9월 찬바람이 불면서 수치가 극적으로 개선되고 있다. 9월 ERA가 3.64로 확 낮아졌다. 두산(3.62)에 이어 리그 2위의 마운드가 됐다. 특히 선발투수들이 ERA 3.01(1위), 6승1패로 상승세를 주도했다. 애런 브룩스가 중심을 잡고 양현종, 드류 가뇽, 이민우가 힘을 보탰다. 잠시 흔들렸던 선발야구를 재가동하고 있다. 불펜 ERA도 5.01로 낮췄다.

팀 타율도 2할8푼4리로 치솟았다. 클린업트리오가 여전히 힘을 내고 있고, 이번에는 리드오프 최원준이 맹타를 휘두르며 찬스를 만들어주고 있다. 유민상도 부진하면서도 7개의 타점을 생산하며 뒷받침하고 있다. 하위 타자들도 찬스를 만들거나 득점타를 날리는 등 집중력이 개선되었다. 이적생 김태진이 3루수로 나서면서 수비력도 탄탄해졌다. 

향후 5강 공략의 관건은 클로저 전상현과 타격머신 김선빈이 쥐고 있다. 전상현은 지는 주 갑자기 어깨급성염증으로 부상자 명단에 들어갔다. 이탈 기간이 짧을 수도 있으나 민감한 어깨부상이라는 점이 우려를 낳는다. 손가락 인대손상으로 한 달 넘게 이탈했던 박준표가 복귀해 13일 한 점차를 지켜냈다. 전상현이 정상 복귀해야 불펜의 힘도 확실히 좋아진다. 

뛰어난 타격능력을 보유한 김선빈의 선발출전 여부도 관심이다. 지난 6일 1군에 복귀했지만 단 2타석만 소화했다. 허벅지 상태가 수비와 주루를 소화하기는 무리였다. 조심스럽게 수비와 주루훈련을 펼쳐왔고, 이번 주부터 선발 2루수로 출전할 가능성이 있다. 수비와 주루에서 허벅지의 안정성을 확인한다면 KIA 공격력은 훨씬 강화될 수 있다.  /sunny@osen.co.kr

14일(한국 시간) 살렌필드에서 벌어진 뉴욕 메츠전에서 6회 1사 만루에서 토론토 블루제이스 8번 타자 산티아고 에스피날의 죄익선상 2루타 때 1루 주자 조너던 비야가 홈에 몸을 날리고 있다. 버펄로(뉴욕)|AP연합뉴스
14일(한국 시간) 살렌필드에서 벌어진 뉴욕 메츠전에서 6회 1사 만루에서 토론토 블루제이스 8번 타자 산티아고 에스피날의 죄익선상 2루타 때 1루 주자 조너던 비야가 홈에 몸을 날리고 있다. 버펄로(뉴욕)|AP연합뉴스

[LA=스포츠서울 문상열 전문기자]지금은 고인이 된 하일성 해설위원은 야구중계 때마다 늘 “야구 몰라요”를 강조했다. 미국에서도 야구의 금언처럼 말하는 게 바로 “You Never Know Baseball.”이다.

토론토 블루제이스는 12일(한국 시간) 뉴욕 메츠와의 인터리그 3연전 첫 판에서 18-1로 참패했다. 메츠 선발은 현역 최고 투수인 제이콥 디그롬인 점을 고려하면 체이스 앤더슨이 상대한 경기에서 패할 확률은 높았다. 하지만 스코어가 너무 처참했다. 토론토의 포스트시즌 진출 꿈을 키우게 한 불펜마저 대거 14점을 내주면서 팬들을 실망시켰다. 토론토의 진짜 전력인가라는 의심을 들게 했다. 그러나 24시간도 지나지 않아 토론토는 3-2로 역전승을 거뒀다. 짜릿한 1점 차 승리였다. 토론토는 1점 차 승부에서 13승9패로 좋은 성적을 유지하고 있다.

1승1패로 승부를 가린 14일 토론토 선발 류현진은 4회까지 무려 8안타를 허용하며 외줄타기를 했다. 하지만 볼넷을 허용하지 않아 1회 선취점을 내준 게 전부였다. 선발뿐 아니라 불펜투수도 볼넷이 항상 경기의 흐름을 바꾼다. 류현진이 강속구 투수가 아니면서도 마운드를 지배하는 힘은 결국 볼넷을 허용치 않는 제구력이다. 토론토는 류현진의 6이닝 1실점 역투를 발판삼아 6회 하위타자인 유격수 산티아고 에스피날의 3타점 싹쓸이 2루타로 대거 5점을 보태 7-3으로 이기며 시리즈 2승1패로 위닝시리즈를 만들었다. 9차례 연속 위닝시리즈다. 8월17일 이후 19승으로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20승 다음으로 이 기간 최다승이다. 처참하게 첫 판을 내주고도 위닝시리즈를 거둘 수 있는 게 야구다.

마이애미 말린스도 마찬가지다. 마이애미는 지난 10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에게 29-9로 무참하게 깨졌다. 29점은 내셔널리그 한 경기 최다 득점이다. 메이저리그 최다 득점은 텍사스 레인저스의 30점이다. 한 팀이 최고 기록을 작성했으면 상대에게는 불명예 기록이다. 29점을 내줬을 때 이 역시 마이애미의 본 실력쯤으로 평가됐다. 그러나 마이애미는 29-9로 패한 다음 날 필라델피아 필리스를 맞아 끝내기 안타로 7-6, 1점차로 승리해 전날의 치욕을 만회했다. 마이애미는 애틀랜타에 대패한 뒤 4승3패로 중심을 잡았다. 현재 23승21패로 여전히 플레이오프 진출 경쟁을 하고 있다.

야구는 아무도 모른다. 볼은 작으면 작을수록 이변이 많은 법이다. 또 하나 야구 선수에게는 빨리 전날 경기를 머릿속에서 지워야 한다는 점이다. 바로 short memory가 필수다. moonsy1028@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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