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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바이든과의 격차 778표 줄일 수 있게 돼
비공식 결과에선 바이든 후보가 1만4000여표 앞서

미국 조지아주 로렌스빌에 있는 개표소에서 16일(현지시간) 2020년 대선 재검표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AFP=뉴스1
미국 조지아주 로렌스빌에 있는 개표소에서 16일(현지시간) 2020년 대선 재검표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AFP=뉴스1

(서울=뉴스1) 최종일 기자 = 올해 미국 대선에서 경쟁이 가장 치열했던 주들 중 하나인 조지아에서 수재검표가 진행중인 가운데 최초 개표에 반영되지 않은 2500여표가 발견됐다고 현지 유력지인 애틀랜타저널(AJC)이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파워볼게임

이에 따르면 이 투표용지들은 플로리드 카운티에서 발견됐으며, 조지아주의 선거 관리 담당자는 이번 사고는 장비 문제는 아니고 사람의 실수라고 입장을 냈다.

이 담당자는 이들 표는 ‘개표기(ballot scanning machine)’ 메모리카드에 업로드되지 않았기 때문에 1차 개표에선 포함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미반영 표가 발견되면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 간 표차는 더욱 줄어들 가능성이 크다. 비공식 결과에 따르면 바이든 후보가 1만4000여표 앞선 것으로 나왔다.

2500여표 가운데 1643표는 트럼프 대통령을 선택했고, 865표는 바이든 후보를 선택했다. 이로 인해 트럼프 대통령은 격차를 778표 줄일 수 있게 됐다.

미국 의회 전문지 더힐은 비공식 개표에서의 표 차이를 감안할 때 이번 일이 조지아 주 선거의 결과를 바꿀 가능성은 없어보인다고 전했다.

앞서 조지아주 국무장관인 브래드 래펜스퍼거는 지난 11일 수재검표를 지시했다. 재검표 규모는 약 500만 표로, 이는 미국 역사상 최대이다. 재검표 작업은 오는 18일 오후 11시 59분까지 완료돼야 한다. 159개 카운티의 재검표 결과는 모든 카운티의 작업이 끝난 뒤 발표된다.

allday33@news1.kr

정부가 수도권과 강원권에 대해 사회적 거리 두기 1.5단계 격상 사전 예보를 발령한 가운데 16일 오전 서울 구로구 신도림역에서 출근길 시민들이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정부가 수도권과 강원권에 대해 사회적 거리 두기 1.5단계 격상 사전 예보를 발령한 가운데 16일 오전 서울 구로구 신도림역에서 출근길 시민들이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는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1.5단계로 격상했다.━정 총리 “수도권 거리두기 1.5단계로 격상”네임드파워볼

정세균 국무총리가 15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중대본 회의'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뉴스1
정세균 국무총리가 15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중대본 회의’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뉴스1

정부가 17일 오전 정세균 국무총리가 주재하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통해 코로나19(COVID-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수도권에 대한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격상하기로 결정했다.

거리두기 단계 조정의 핵심 지표는 ‘1주간 일평균 지역 발생 확진자 수’다. 수도권은 100명 미만, 비수도권은 30명 미만(강원·제주는 10명 미만)이면 1단계가 유지되고 그 이상이면 1.5단계로 격상된다.수도권의 경우 1주일 일평균 확진자 수가 99.4명으로 1.5단계 격상기준에 매우 근접했다. 강원지역은 13.9명으로 1.5단계 격상기준을 이미 넘어섰다. 앞서 정부는 수도권과 강원에 1.5단계 상향 가능성을 알리는 ‘예비경보’를 발령했다.
거리두기 1.5단계 격상되면…달라지는 점은?

/사진=이승현 디자인기자
/사진=이승현 디자인기자

거리두기가 1.5단계로 상향되면 먼저 유흥시설 5종(유흥주점, 단란주점, 감성주점, 콜라텍, 헌팅포차)의 경우 춤추기 및 좌석 간 이동이 금지된다. 방문판매, 직접판매 홍보관은 오후 9시 이후 운영이 중단된다.동행복권파워볼

노래연습장은 시설 면적 4㎡당 1명으로 인원이 제한되고, 음식 섭취가 금지된다. 실내 스탠딩 공연장에서도 음식을 먹을 수 없게 된다. 다만 음식 섭취를 금지하는 경우에도 물과 무알콜 음료는 마실 수 있다.

50㎡ 이상 식당이나 카페는 테이블 간 1m 거리두기를 실시하거나 좌석, 테이블을 한 칸 띄어야 한다. 기존 1단계에선 150㎡ 이상 규모의 식당·카페에 한정된다.

1.5단계에서는 유행 권역에 소재한 시설들에 대해 시설 면적 4㎡당 1명 등으로 이용 인원이 제한된다. 결혼식장, 장례식장, 목욕장업, 오락실, 멀티방, 실내 체육시설, 학원, 미용업 등에서 이 같은 제한이 생긴다.

이밖에 영화관, 공연장, PC방, 독서실 스터디카페 등은 다른 일행 간 좌석을 띄어야 한다. 놀이공원과 워터파크는 수용 가능 인원의 절반으로 인원이 제한된다.

또 정규예배, 미사, 법회 등 종료활동을 할 때 좌석수 30% 이내 인원만 참여할 수 있다. 모임이나 식사도 금지된다.한민선 기자 sunnyday@mt.co.kr

(의정부=연합뉴스) 김도윤 기자 = 교도소 재소자를 집단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교도관 2명에게 벌금형이 선고됐다.

의정부지법 형사8단독 윤이진 판사는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상 공동폭행 혐의로 기소된 의정부교도소 소속 교도관 A씨와 B씨에게 각각 벌금 700만원을 선고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들과 함께 폭행에 가담한 C씨는 아직 재판이 진행 중이다.

[이태호 제작] 사진합성·일러스트
[이태호 제작] 사진합성·일러스트

법원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 6월 6일 야간 근무 중 재소자 D씨가 수용실에서 비상벨을 누르는 등 소란을 피우자 상담실로 불렀다.

상담 중 반말과 욕설을 들었다는 이유로 화가 나 의자에 앉아있는 D씨의 귀를 잡아당기고 무릎으로 다리를 걷어찼다.

D씨의 뺨을 때리고 손목보호대로 코와 입을 틀어막기도 했다.

이어 볼펜으로 D씨의 옆구리를 찌르거나 머리를 때리는 등 주먹과 발로 여러 차례 폭행했다.

D씨는 면회 온 가족에게 이 같은 내용을 알렸고 가족들이 진정서를 내 수사가 시작됐다.

결국 A씨 등은 직위 해제됐고 재판에 넘겨졌다.

법무부 교정본부는 관리 책임이 있는 교도소장과 보안과장도 직위 해제했다.

검찰은 이들에게 징역 6월에 집행유예 1년을 각각 선고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그러나 재판부는 벌금형을 결정했다.

재판부는 “교정직 공무원인 피고인들은 피해자가 반말과 욕설했다는 이유로 자신들의 감독 아래에 있는 피해자를 공동 폭행, 죄질이 좋지 않다”고 밝혔다.

이어 “피고인들이 범행을 인정하고 반성하는 점, 교정직 공무원으로 30년 이상 재직한 점, 피해자가 먼저 소란 피우고 욕설한 점 등을 고려해 양형했다”고 덧붙였다.

kyoon@yna.co.kr

현각, 혜민 비난했다가 태도 바꿔
박훈 “불교 근본 가르침 무엇인가”

[서울=뉴시스] 현각 스님. 2020.11.15. (사진 = 뉴시스 DB)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현각 스님. 2020.11.15. (사진 = 뉴시스 DB)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옥성구 기자 = 혜민스님을 맹비난했다가 돌연 칭찬글을 쓴 ‘푸른 눈의 수행자’ 현각스님을 두고 박훈 변호사가 “도둑놈 혜민과 다른점이 무엇이냐”며 저격 글을 올렸다.

박 변호사는 17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현각, 너에게 욕망은 무엇이더냐, 네가 도둑놈 혜민과 다른 점이 무엇이냐”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현각에게 묻자. 너는 자본주의 불교를 비난하면서 너를 끼워주지 않는 것에 대한 비난이었다”며 “넌 하이브리드 영문 불교, 산스크리트어·티베트어도 모르는 수덕사 숭산 문중의 하이브리드 외국인 행동대장이었다”고 비난했다.

그러면서 “너 둘은 철학적 깊이가 전혀 없는 모르모트(실험용 쥐)였다”면서 “내 묻자, 불교의 근본 가르침이 무엇이라 생각하나”고 덧붙였다.

앞서 혜민스님은 지난 7일 tvN 예능프로그램 ‘온앤오프’에 출연해 ‘남산타워 뷰’ 풍경의 자택 등을 공개해 부동산 소유 논란에 휩싸였다. 속세와 거리를 두고 있는 불교와 어울리지 않는다는 비판이 주를 이뤘다.

[서울=뉴시스] 박미소 수습기자 = 박훈 변호사.<뉴시스DB>  2019.04.23. misocamera@newsis.com
[서울=뉴시스] 박미소 수습기자 = 박훈 변호사.<뉴시스DB> 2019.04.23. misocamera@newsis.com

방송 직후 현각스님은 “그는 단지 사업자/배우뿐이다. 진정한 참선하는 경험이 전혀 없다”면서 “부처님의 가르침을 팔아먹는 지옥으로 가고 있는 기생충일 뿐”이라고 혜민스님을 맹비난하는 글을 올렸다.

하지만 전날 현각스님은 “아침 일찍 혜민스님과 이야기를 나눴다. 서로에 대한 사랑과 상호 존중, 깊은 감사로 가득 찬 70분간의 통화였다”며 “혜민스님은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아름답고 성실한 인간”이라고 태도를 바꿨다.

혜민스님은 논란 끝에 “모든 활동을 내려놓고, 대중 선원으로 돌아가 부처님 말씀을 다시 공부하고 수행 기도 정진하겠다”며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astlenine@newsis.com

어린이보호구역 횡단보도 건너던 가족 참변 [독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어린이보호구역 횡단보도 건너던 가족 참변 [독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연합뉴스) 박철홍 천정인 기자 = 과거 어린이 교통사고가 났던 광주의 한 어린이보호구역에서 또다시 어린이가 포함된 사망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17일 광주 북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45분께 북구 운암동 한 아파트 단지 어린이보호구역에서 50대 운전자 A씨가 운전하던 5t 트럭이 횡단보도를 건너던 보행자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유모차에 타고 있던 만 2살 된 여아가 사망했고, 이 여아의 언니와 30대 어머니가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유모차에 함께 타고 있던 막내딸은 다행히 큰 부상을 입지 않았다.

이 가족은 어린이집을 가기 위해 신호등이 없는 횡단보도를 건너던 중 참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차량 정체로 횡단보도 바로 앞에 정차해 있던 A씨는 정체가 풀리자 이 가족을 발견하지 못하고 차량을 출발하면서 사고를 낸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어린이보호구역에서 교통사고를 낸 만큼 민식이법(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치사상)을 적용해 A씨를 입건하고 정확한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사고가 난 어린이보호구역은 지난 5월에도 7살 난 어린이가 길을 건너다 차량에 치여 중상을 입기도 했다.

pch8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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